환경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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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 [코로나 19의 역설, 지구환경을 변화시키다, 백경록 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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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14 23:03 조회2,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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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자제됨에 따라 야생동물이 마을에서 마음껏 돌아다니는 등동물들에겐 코로나19가 오히려 좋은 소식이 된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이밖에도 작년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더 감소하는 등 지구 환경이 변하는 것 아닌가 하는 현상들이 많이 보여 지고 있다이에 정말 코로나 19가 지구환경에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코로나 19가 앞으로 지구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우선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변화는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을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해보았을 때, 2020 1,2월은 2019 1,2월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2 4주차와 3 1주차는 약100만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여 진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각종 행사와 모임을 취소했기에 사람들의 이동량이 감소했을 것이라 예상된다이에 우리나라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19년도 39(/)에서 20년도 3월에는 21(/)으로 총 18(/)이 감소하게 되었다미세먼지가 감소한 것이 단순 기분 탓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가까운 중국의 20년 에너지 생산량을 확인해보았다중국 통계국의 자료를 보면, 19년도 1,2월과 20 1,2월을 비교했을 때, 8.2%나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산업시설이 중단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유럽 역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다.

 

 경기가 많이 침체되며 사회는 혼란을 겪고 있지만반대로 지구는 긍정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하지만 과거의 상황에 빗대어 봤을 때경기 침체가 사라지면 바로 이전처럼 돌아와 환경오염은 다시 진행되었기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짧은 시간 만에 환경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인간의 활동이 자연에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고다른 시선으로 보자면 환경 복원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을 알게 되었다코로나 19로 인한 환경변화를 영구적이고 지속적이게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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