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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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 [가연성 가스 플레어스택, 배출가스를 줄이는 첨단 기법 개발, 고병도 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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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14 23:00 조회2,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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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어스택은 정유나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공정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안전상의 이유로 연소시키는 굴뚝이다. 굴뚝 상부의 화염과 고온 때문에 자동측정기기의 설치가 어려워 폐쇄회로텔레비전 이나 광학가스탐지카메라 등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관리를 해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플레어스택의 연소효율을 높여 배출가스를 줄이는 첨단 관리기 법을 확립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12월 무연 관측 시스템을 도입했고, 올해 상반기 시험운영을 거쳐 원거리에서 플레어스택의 연소효율을 판단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이 시스템은 다중 적외선을 플레어스택 화염에 직접 비춰 연소생성물(이산화탄소, 탄화수소류, 일산화탄소)을 1초 단위로 측정한다. 또한, 플레어스택의 정량적인 연소효율을 판단하여 탄화수소류 등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저감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비용도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플레어스택의 배출오염물질의 규제와 감시를 위해 측정수단 뿐만 아니라 기술지원으로 기업들과 상생할 것이며, 이번 시스템을 적용하여 정 유업계 등 국내 플레어스택 현황 전반을 조사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고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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