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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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 [광학적 측정기법 도입으로 환경감시와 날림비산먼지 저감이 가능해 진다, 고병도 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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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14 22:30 조회2,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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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장 날림비산먼지 관리에 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된다. 스마트폰이나 무인항 공기 드론 달린 카메라로 현장 사진을 찍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날림먼지 의 불투명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는 그간 적정한 측정방법이 없어 발생원 관리 에 한계가 따랐다. 현재 날림먼지를 측정하는 공정시험방법은 날림먼지의 무게를 측정하는 고용량 공기시료채취법이 있으나, 비싼 장비를 다루기가 힘들어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고용량공기시료채취법은 사업장의 부지경계선에서 풍상 방향 1곳과 풍하방향 3곳 등 총 4곳에 측정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1시간 이상의 시료채취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뀌고 4개 이상의 무거운 고가의 장비를 옮겨야했다. 광학적 불투명도 측정기법은 이러한 측정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날림먼지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를 광학적 측정기법으로 파악하면 현장 관리자와 감독 공무 원 등 모두에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광학적 측정법은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 상만 있으면, 측정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날림먼지 발생에 따른 불투명도를 현장 에서 실시간으로 정량적으로 산출한다. 
더욱이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 사업장 밖에서도 날림먼지 발생 정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광학적 불투명도 측정기법은 사업장 스스로 날림먼지 발생을 줄이 는 노력을 이끌고 이를 효율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감시기법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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