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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히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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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9 10:52 조회5,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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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며 두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옷을 두껍게 입으면 추위를 피할 수 있지만 몸 자체가 차가운 사람은 어떻게 입어도 추운 기운을 면할 수 없다.

사람의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과 소화기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화된다.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춥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지닌 히트푸드(heat food)를 섭취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어떨까.

히트푸드의 종류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히트푸드는 강한 맛을 내는 것이 많다. 양파, 생강, 마늘, 고추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율무, 겨자 잎, 인삼, 홍삼, 부추, 단호박, 찹쌀, 닭고기, 파, 양파, 밤, 계피, 쑥, 꿀 등이 있다. 이 식품들은 다른 식품과 함께 조리해 섭취 하거나 차로 만들어 꾸준히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히트푸드의 구별 방법 

식품을 따뜻한 성질, 차가운 성질 두 가지로 나눈다면 종류가 어마 어마 할 것이다. 식품의 성질을 모를 때는 색깔로도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따뜻한 성질의 식품은 붉거나 검은색을 띄는 경우가 많고 채소의 경우 땅에서 자라는 것이 많다. 반면 차가운 성질의 식품은 대부분 희고 푸른색을 띄며 수분이 많다. 쉽게 예를 들면 고구마, 토마토, 생강 등은 따뜻한 성질을 띄며 수박, 오이, 참외 등은 차가운 성질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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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마시기 좋은 계피와 인삼, 꿀 

꾸준히 먹거나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간단하게 차로 타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피차와 꿀 인삼 등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두 가지 모두 체온상승과 소화에 도움을 준다. 계피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주며 몸의 냉기를 풀어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이롭고 소화를 도와준다.

인삼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고 황산화 효과도 있으며 피로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고, 꿀은 체내 흡수가 빠르며 피로회복과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꿀에 들어있는 단당체가 에너지로 활용되는 열량원이 되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한기를 많이 느끼고 몸이 힘든 경우, 꿀물 한 잔을 마시고 출근하면 도움이 된다.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 주는 식품으로는 닭고기와 강황, 찹쌀, 밤, 부추 등이 있다. 닭고기는 소화기능을 돕고 기운을 나게 하며 특히 옻과 궁합이 잘 맞아 옻과 함께 닭고기를 섭취하면 체온이 상승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카레의 노란색 원료인 강황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몸의 순환과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또 위를 건강하게 하며 정장작용을 해 복부냉증에 의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찹쌀은 냉증으로 차가워진 몸에 온기를 주고 허약한 비위장의 기능을 촉진하여 냉증과 설사를 낫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 밤은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고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해준다. 또한 근육과 뼈를 강화해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다. 부추는 채소 중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감기, 설사, 빈혈, 냉증, 가벼운 동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으로는 검은콩, 미역, 마늘, 단호박 등이 있다. 검은콩은 자궁에 도움을 주고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자궁에 좋은 음식으로는 토마토, 연근, 시금치, 목이버섯 등이 있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고 부종이나 변비, 다이어트에 좋고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마늘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증진시켜주며, 단호박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이 쉽게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이 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히트푸드로는 쇠고기, 대추, 민트 등이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가급적 카페인과 알코올,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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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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